파파의 육아

신생아 옹알이 시기 언제일까요 ? 청각 장애아의 옹알이 특징도 알아 가세요!

가희파파 2021. 4. 2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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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가희 도진이 파파에요!

 

어느덧 도진이가 태어난지 80일

훌쩍 넘어가 벌써 생후 3개월에

접어들고 있어요!

 

이런 도진이가 벌써 아우 ~ 우아

 아! 아! 하며 옹알이를 하더라구요!

 

오늘은 옹알이를 하는 시기와

옹알이가 늦어 청각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을 하는 양육자 분들을

위해 옹알이 시기 옹알이를 하는이유 ,

옹알이 단계 , 옹알이의 기능 , 청각

장애아의 옹알이의 특징에 대한

정보를 공유 해볼께요!

 

말 늦는 아이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블로그 초기 포스팅중

말늦는 아이에 대한 대한 내용도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볼수 있어요!

 

 

말이 늦는 아이 ! 부모의 행동에서 시작될수 있어요!!(1편)

아이들은 울음에서 옹알이를 사용하다가 단어를 사용하게되고 수용언어와 표현언어가 가능해지며 문장을 만들어대화를 할수있게 되죠 그러나 종종 말이 느린 아이들이 있고 이때 많은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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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는 아이 언어발달의 촉진법을 알아봐요(2편)

어제 포스팅에서 아이의 말이 느린이유와 양육자가 흔하게 하는 실수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선 양육자가 언어자극을 해줄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 언어 자극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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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이란 ?

 

 

아기가 구체적인 단어와 문장을 말하기

이전 시기에 내는 소리로 동일하거나

다양한 음절을 되풀이하며 소리내는 것으로

일종의 발성 놀이라 볼수 있어요

 


 

옹알이 하는 시기는 ?

 

 

본격적인 옹알이는 보통 생후 4개월 ~

6개월 부터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진

한 가지의 소리를 내며 옹알이가 

시작되는데요

 

생후 2개월쯤 되면 아이는 아 , 에 와 같은

모음 발성을 , 생후 3개월이 지나면 아 , 우 , 으

등 서로 다른 모음의 소리를 연이어 내고

수초 이상 계속 소리내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옹알이는 왜 하는걸까요 ??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있는 이유로 아기는

자신의 옹알이를 들으며 그 소리에 흥미를

갖게되고  또 듣고싶어 소리들을 내게되죠

 

그러나 이 옹알이는 일상 생활에서 언어적

단서를 지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옹알이를

하게 되면서 단어 학습으로 이어지는데요

 

아기의 언어 지각 > 옹알이 > 단어습득의

단계로 연속적인 발달 과정으로 하게되죠

 


 

옹알이의 기능은 무엇일까요 ?

 

 

위 내용에서 보았듯 옹알이는 언어발달

과정중 옹알이 단계에서 아기들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게되고

 

언어 습득의 시기로 접어들게되죠

이 시기에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소리를 듣고

모방하는 강화학습의 과정을 거치게 하며

후에 언어를 구사하기 위한 연습을 하게하죠! 

 

 

 

옹알이의 단계

 

 

1. 발성단계

 

 

출생후 부터 2개월 정도의 시기로 이 시기의

아기는 생리현상이나 생물학적 반사에 의해

나오는 소리인 울음, 딸꾹질, 기침, 보채는

소리, 트림 등으로 의사소통을 하기위한

소리는 아니에요

 

 

2. 쿠잉단계

 

 

생후 2개월에서 3개월에 나타나며 보통

생후 2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들은 다양한

울음소리를 내고 모음과 비슷한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구 쿠 와 같은 비둘기 소리와 비슷한 모습을

볼수 있게되며 발성단계와 같이 의사소통을

위한 소리는 아니라고 볼수 있어요

 

 

3. 확장단계

 

 

4개월에서 6개월의 아기들의 단계로

보며 이 단계의 아기들은 깩깩거리는

소리나 비명 소리 등을 내는 모습을 보여요

이때 4개월 정도 되면 특정한 상태를

나타내려는 목적으로 울기도 하면서

이 시기에는 모음을 좀 더 확실하게

소리내기 시작하고 소리의 크기나 높고

낮음의 조절을 시작하는 시기이죠

 

 

4. 반복 옹알이 단계

 

 

생후 7개월에서 10개월즈음 되는 아기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옹알이로

볼수있고

 

이 시기부터 아기는 바 와  가 같이 자음+

모음으로 이루어진 음절 한 가지를

되풀이하여 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모습을 반복 옹알이 단계로

보고있어요

 

또한 아기들은 이 시기에 모음과 자음이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되며 성대의 조절을

좀더 잘할수 있게되죠

 

 

5. 혼합 옹알이 단계

 

 

생후 10개월 에서 18개월 사이에 아기들은

기존의 옹알이와 같이 여러가지 음절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음절을 다양한

순서로 말하는 비반복 옹알이 또는 혼합

옹알이를 보이게 되는데요

 

생후 12개월 이후부턴 실제 언어와 유사한

옹알이를 보이면서 점점 실제단어와

옹알이를 섞어 사용하는데

 

생후 19개월에 이르러 옹알이는 줄고

실제언어를 사용하게되죠

 

 

 

 


 

옹알이 문제가 있어 안하는 걸까요 ?

 

 

위에서 보듯 옹알이는 언어 발달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는데요

 

옹알이를 통해 아이의 언어 발달에

대해서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 하다고도

볼수있죠

 

그래서 보통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아에게서 나타나는 반복 옹알이

단계가 생후 10개월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단어 습득과 언어 발달에 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있고 청각

장애가 있거나 음운체계 습득에 장애가

있을수 있어요

 


청각장애 아이들도 옹알이를해요!

 

 

청각 장애를 가진 아기들도  입으로

소리를 내는 옹알이를 하는데요

 

청각장애 아기의 옹알이는 청각 장애가 없는

아기들의 옹알이와 비교하면 시기적으로

늦게 나타나고 옹알이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의 범위가 광범위하죠

 

초기 반복옹알이 시기가 시작되기 전인

5개월 ~ 6개월 이전까지는 정상적인

청각을 가진 아기와 청각장애 아기의

소리는 거의 비슷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청각장애 아기들이

발성하는 옹알이에는 음절종류가

감소하는데 정상적인 청각기능을

가진 아기의 경우 주변 소리를 듣고

모방하는 과정을 통해 발음체계가

더욱 발달되며 계속적으로 강화하여

후엔 사용할수 있는 음절의 종류가

늘어나게 되지만

 

청각장애 아기들의 경우 주변 소리를

듣지못해 강화하지 못할수 밖에없고

결국 표현할수 있는 음절의 종류가

확장되지 못하는거죠

 

결론적으로 청각장애 아기들의 옹알이는

정상적인 청각능력을 가진 아기들의

옹알이보다 발생 빈도가 적고 옹알이에서

나타나는 음절의 종류도 적죠

 

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옹알이가

사라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아기가 내는 옹알이는 아기 자신의 소리와

타인의 말소리를 모방하는 과정을 통해서

보다 정교한 언어로 발달하게 되는데요

 

옹알이는 언어 발달의 기초단계로 보고

옹알이를 통해서 영아의 언어발달의

양상을 예측할수 있다는점

 

청각장애 아기의 경우도 옹알이를

보이는 점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

 

끝으로 아기들이 옹알이에서 언어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단걸 꼭 기억하고

 

양육 과정에서 영아의 옹알이에

적절한 반응을 보여 주는것도

언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있겠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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