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분리불안과 낯가림 !이렇게 극복해요!

엄마 아빠가 잠시라도 안보이거나

낯선사람을 만났을때 불안해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

이 행동은 아이의 발달과정에서

당연히 나타나야 하는 증상인데요 !

오늘은 어떤게 낯가림이고 분리불안인지

알아보고 대처하는 방안을

공유해보도록 할께요!

 

 

::낯가림/분리불안은 언제부터

또 어떻게 구분해요?::

 

 

-낯가림과 나타나는 시기-

 

주양육자인 엄마 아빠가 아닌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낯선 대상을 두려워하고 경계하는 것으로

대개 8개월에 나타나서 18개월 정도 지속돼요!

 

 

-분리불안과 나타나는 시기-

 

주 양육자인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것 자체를

두려워 하는 것으로

6개월 ~ 12개월에 또한 18개월 ~ 24개월에

두번에 거쳐 2개월 ~ 4개월간 이어지는데

간혹 6~24개월 까지 쭉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알아두어야 할 점-

 

최소한 낯가림이나 분리불안의 증상을

보이기 위해서는 인지가 발달해야 가능한

일이여서 최소한 6개월 이후

평균적으로 8개월 ~ 10개월

이후의아이들이 증상을 보여요!

 

 

-무조건 나쁘기만 한건 아니에요-

 

아이가 낯가림이나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게 되면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을 하실텐데요

이게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낯을 가린다는건

자신에게 익숙한것과 그렇지 않은것을 구분할수

있을만큼 뇌가 발달 했다는걸 보여주는 것이고

분리불안이 나타나는 것은 엄마 아빠와의

애착관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이 될수있어요!

오히려 분리불안이 안 나타나고 아무 한테

 잘 가고 잘 안긴다면 엄마 아빠와의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아요!

 

 

::분리불안의 특징과 이유는 뭐에요?::

 

분리불안은 낯가림보다 늦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고 남자 아이는 5살

여자 아이는 4살쯤 사라지는데요

아이의 성격에 따라서 늦게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까지도 이어질수 있어요!!

그러나 모두 분리불안을 겪는건 아닌점을

알아 두시구요!

분리불안이 있다 사라진 후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경우 또 다시 나타날수 있어요!

스트레스라는 것은 새로운 베이비시터를

만나거나 어린이집유치원에 갈때 또는 집이

바뀌었을 때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의 잦은 다툼정도가 되겠네요!

-분리불안 급하게 고치려하지 마세요!-

서서히 바꾸도록 해요!

 

위에서 말씀 드렸다 시피 분리불안과

낯가림은 6개월 ~10개월 이후의

아이에게서 보이는데요! 이럴때 아래와

같이 진행해 보세요!

 

 

-사물의영속성 교육-

 

 

이 시기에 사물의 영속성 (눈에 보이지

않거나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것)을 가르치는게

중요해요!

아이들은 자기가 안보이면 상대방도 자기를

못보는줄 아는데요

그래서 아기는 숨는 행동을 할때 얼굴만

숨기고 엉덩이는 내놓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거에요!

이런것을 생각해서 까꿍놀이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펴며 까꿍)

를 해주는것과

 안녕~하고 숨었다가 짠 !하며 나타나는

숨바꼭질 놀이등을 이용해

사물의 영속성을 일깨워 줘야해요!

 

-분리 경험-

 

집에서 잠시 동안의 분리의 순간을 경험하게

하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이가 어느 공간으로 기어간다면

그 공간이 안전한 장소일때 아이가 엄마

아빠를 찾을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그럼 울면서 엄마 아빠를 찾는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이때 바로 가지말고 30초~1분

정도를 뜸들이며 응~ 여기있어~금방갈게~

라고하며 천천히 다가가세요!

이렇게 여러번 반복하게되면

아이는 엄마 아빠가 떨어져있어도

무서운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것을 배우고

언제든 엄마 아빠가 자기가부르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돼요!

 

 

-낯가림 급하게 고치려하지 마세요!-

서서히 바꾸도록 해요!

 

 

먼저 낯을 가린다는 것을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심리발달의

일부로 여겨야해요

간혹 낯을 가리는걸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일부러 사람이 많은곳에 데려가 방치 하거나

친척에게 맡기는등의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아이를 더 불안하게 만들고 상황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하셔야해요!!

 

 

-절대 하지 말아요!-

 

아이는 두려운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낯가림을

하는데 이걸 몰라주고 대부분의 엄마 아빠는

아이가 낯을 가리는 모습에 가족 친척 친구들이

아쉬워 하는모습을 보게되고

그 모습에 미안한 감정이 들며 화가나서

아이에게 이렇게 말할때가 많죠!

너 이쁘다고 하는건데 대체 왜그래 ?

엄마 아빠는 사람좋아하는데 왜 얘만

이렇게 유난이야?

 라며 꾸지람과 창피함을 느끼게 하죠

이와같은 상황들은 낯가림을 더 심하게

만드는 방법이니 절대로 하지 말아야해요!

 

 

::이렇게 하면 좋아요!::

 

아이의 두려운 감정을 인정하고

가족 친척 친구들을 만나기 전 아이가 낯가림이

있다는걸 미리 말하고 아이가 새로운 사람과

적응할 시간을 만들어줘야해요

친척 또는 가족들이 이쁘다고 한번 안아보자고

하는데 아기가 쳐다보지 않는다고 일부러

안겨주는 등의 상황을 피하시고

새로운 집 또는 사람과 환경을 접할때 부모가

놀아주며 다른 환경과 사람들에 대해 경계심을

풀고 서서히 익숙해 지도록 해주세요!

제 딸아이도 낯가림은 현재진행형이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잘 안가도 조급해

하지 않고있어요!

 10분 20분 30분 서서히 먼저 다가가

건들며 말을 걸거든요!

 

 

::어린이집  분리불안::

이렇게하면 도움이 돼요!

 

 

특정 기간이 지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게 될 텐데요 엄마 아빠와 떨어져 본일이

없었던 제 딸아이는 어린이집 입구에서

자지러지게 울었어요 그때 전 이렇게 했어요!

 

1.돌 이후에 보내요!

 

낯가림과 분리불안이 나타나는 시기인

8개월~12개월은 피해주세요! 

위에서 설명한 까꿍놀이 분리경험을

먼저 시켜주는게 중요해요!

 

2.어린이집에 가는 상황을 연습해요!

 

제 경우엔 주변에 가까운 친구에게 부탁해

집으로 와서 놀이활동을 같이 하는것부터

시작했어요!

오늘은 어떤 선생님이 올건데~ 엄마 아빠랑

굉장히 친한 선생님이라 집으로 놀아주러 오신데 ~

라며 다른 사람과의 활동을 먼저 체험시켜 주고

입학 상담을 한 어린이집에 양해를 구해

친구들이 노는 모습과 놀이터에서 놀아주는등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며 이곳은 자기에게

즐거운 곳이라는걸 인식시켜 줬어요!

3.인사할땐 단호히 일관된 반응을 보여요!

 

어린이집 문앞에서 아이를 선생님에게 인계하면

자지러지게 우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아이가

안쓰러워 뒤돌아 다가간다면 아이는 우는

행동을 하면 엄마아빠랑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거라고 인식을 해 여태까지 노력한게

물거품이 될수 있어요!

 적응 기간동안은 계속 울걸 생각해야 하고

대게 10분 정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잘 놀아요!

그러니 헤어지기 전 오늘 엄마 아빠가 점심먹고

자고 일어나면 데릴러 올게 ~

라며 활동시간이 지나면 데리러 온다는 걸

인식 시킨후 뒤도 돌아보지말고 나가야해요!

처음엔 힘들어 하겠지만 위와같이 행동을 하면

엄마 아빠가 밥을먹고 자고 일어났을때

자신을 대리러 오는걸 인식하게 되고

헤어짐뒤에 만나는 행복을 알게돼요!

단! 절대로 위에서 말했던 상황과 같이약속을

했을때 꼭 지켜져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그 말을 더이상 신뢰하지

않아 분리불안과 낯가림 증세를 보이게 돼요!

 

오늘은 아이가 분리불안 증세와 낯가림 증세를

보일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조심해야 하는지

정보를 공유해 보았는데요 !

원하는 정보는 얻어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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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보람찬 하루되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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