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딸 가희가 어린이집에서 할로윈 축제를 보내는데요! 부모님이 자식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하더라구요!! 필력이 좋진 않지만 열심히 써봤어요! 또 편지를 쓰면서 딸이 자라온 모습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고 반성도 하고 고마워 하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ㅎㅎ 튼튼아 재미있게 잘 놀고있어? 엄마 아빠랑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던적이 없어서 잘 놀고있는지 울고있진 않는지 너무 궁금해~ 아!! 튼튼이가 누구냐구? 튼튼이는 가희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엄마 아빠가 우리 가희 튼튼하게 잘 자라 달라고 지어 주었던 이름이야! 우리 가희가 엄마 배안에 있는 동생한테 쑥쑥 잘 커~하면서 쑥쑥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말이야 ~ 가희가 엄마 아빠랑 만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5살이 되서 말도 야무지게 하고 크게 아픈곳 없이 ..